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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현역 4명 탈락…비례대표 '도덕성' 우선

<앵커>

민주통합당에서는 현역 의원 4명이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또 비례대표 후보 심사는 도덕성을 우선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성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5개 지역구에서 실시된 민주통합당 3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10명이 승리하고, 4명이 탈락했습니다.

수도권에선 정동영, 김희철, 이찬열 의원, 광주에선 장병완, 강기정, 김동철 의원, 전북에선 이춘석, 이강래, 최규성, 김춘진 의원이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이 가운데 정동영, 김희철, 이찬열 의원은 야권 연대 합의에 따라 통합진보당 후보와 한번 더 경선을 치러야 합니다.

비례대표 전현희 의원과 조배숙, 박우순, 최종원 의원은 고배를 마셨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접수도 시작됐습니다.

안병욱 비례대표 공심위원장은 도덕성과 개혁성을 강조했습니다.

[안병욱/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심위원장 : 비례대표에 선정된 분들은 그동안의 어느 정치인들보다 어떤 국회의원보다 그런 면에서 흠결이 없도록 하겠다.]

민주통합당은 과학기술부 부활과 원전 추가 건설 중단 등 과학기술분야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통합진보당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앞세운 교육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제 일,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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