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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집행부 16명 전원에 가압류 신청

MBC, 노조 집행부 16명 전원에 가압류 신청
MBC는 노조가 불법 파업을 벌여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등 노동조합 집행부 16명 전원을 상대로 33억 9천만 원 규모의 가압류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이 가압류 조치를 받아들이면 노조 집행부는 임금 통장과 부동산 등이 압류돼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MBC는 지난 5일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파업에 따른 피해를 배상하라며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MBC 노조는 "가압류 신청은 언론사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김재철 사장이 노조에 대한 말살정책을 펴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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