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의 가축분뇨 배출시설 706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불법처리 행위를 79건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내용을 보면 공공수역에 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 부적절하게 처리한 경우가 3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무허가ㆍ미신고 시설 운영 11건, 변경 허가ㆍ신고 미이행 13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환경부는 이들 시설에 대해 고발이나 개선명령ㆍ시정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