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만 13곳의 룸살롱을 운영하다 세금 21억 원을 포탈해 복역 중인 40살 이 모 씨가 자신이 뇌물을 준 경찰들을 공갈·협박하고 있다는 첩보가 있어 경찰이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첩보에 따르면 뇌물을 받은 경찰의 숫자만 25~30명에 이르고, 수뢰 금액만 수십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복역 중인 이 씨는 자신이 뇌물을 준 전·현직 경찰관 25~30명의 리스트를 작성해 최근 내연녀 35살 장 모 씨에게 전했고, 장 씨는 해당 경찰관들을 찾아다니며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리스트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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