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2일 저녁 광주ㆍ전북 등 호남권과 수도권 일부 등 25곳에서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들 지역 가운데 13개 지역에서 14명의 현역 의원이 출마해 이들의 당락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특히 현재 7명의 현역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6명이 불출마하거나 지역구를 옮긴 호남권의 현역 탈락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공천 개혁이 실패했다는 대중적 비판에 직면하고 있는데다, 지금까지 경선지역에서도 대거 현역이 당선됨에 따라 이번 결과에 마지막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광주에서는 애초 경선지역이었다가 전략지역으로 분류된 서을을 제외하고 남구, 북갑, 북을, 광산갑 등의 결과가 발표된다.
이 가운데 현역이 출마한 지역은 북갑(강기정), 광산갑(김동철), 남구(장병완) 등이다.
전북에서는 10개 지역의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현역 의원은 이춘석(익산갑), 조배숙(익산을), 이강래(남원순창), 최규성(김제완주), 김춘진(고창부안) 의원 등이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익산갑에서는 이 의원과 한병도 전 의원 간의 전현직 대결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는 민주당의 불모지인 강남을에 출마한 정동영 상임고문과 전현희 의원 간의 경선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정 상임고문이 앞선다는 평가 속에 전 의원은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강북을에서는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와 유대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위원장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관악을의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간의 경선 결과도 관심의 대상이다.
경선의 승자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야권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벌여야 한다.
경기에서는 수원갑에서 이찬열 의원이 이재영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과 승부를 가리고, 성남분당갑과 부천원미을의 경선 결과도 발표된다.
강원도에서는 최종원 의원의 태백영월평창정선, 박우순 의원의 원주갑 경선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민주, 호남권 등 25곳 경선 결과 발표
정동영-전현희 대결 강남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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