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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과 묵은 쌀 섞어 판 유통업자 구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부산사무소는 중국산과 국내산 묵은 쌀을 섞어 2011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통업자 A(51)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하남시 일원에 비밀창고를 차려놓고 혼합기와 재포장기를 이용, 중국산과 국내산 2009년 쌀을 4대6의 비율로 섞어 지난해에 생산한 쌀인 것처럼 속여 전국 양곡업소와 인터넷을 통해 모두 223t(3억 60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들이 쌀로 포장해 시중가격보다 5천~6천원 싼 값에 팔았다고 부산사무소는 전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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