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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 탈당 안 한다…백의종군할 것"

<앵커>

공천에 탈락한 새누리당 4선 김무성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야 공천 탈락자들의 탈당과 창당 선언이 잇따르는 등 공천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4선 김무성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잘못된 공천 심사 과정을 지켜보면서 신당 창당의 유혹이 있었지만 우파 분열의 씨앗이 되기 보다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실상 총선 불출마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김무성 의원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을 비롯한 12개 지역을 추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김의원의 공천은 사실상 힘든 상황입니다.

반면 공천에서 탈락한 3선 최병국 의원과 재선 진수희 의원도 오늘(12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서울 노원병과 인천 남동을에 각각 이동섭, 윤관석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또 서울과 광주 등 19곳에 대한 경선을 실시해 오늘 안에 공천자를 추가로 확정합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은 김덕규, 이훈평 전 의원, 녹색통일당 장기표 대표 등과 함께 가칭 '정통민주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한광옥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이 정통 민주당 세력에 대해 공천학살을 자행했고, 새누리당은 박근혜 당으로 사당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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