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 물가가 크게 올라 저소득층 가구의 엥겔계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엥겔계수는 소비지출 중에 식료품과 비주류음료가 차지하는 비율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엥겔계수는 20.7%로 2005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가구의 엥겔계수 역시 지난해 14.18%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엥겔계수는 11.83%로 1분위가 5분위보다 2배 가량 높았습니다.
저소득층은 소비지출의 절대규모가 작아서 생활물가가 오르면 엥겔계수도 큰 폭으로 오르기 때문에 먹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고소득층보다 그만큼 크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빈곤층 먹거리 부담 악화…엥겔계수 6년사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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