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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승합차내 남녀 3명 연탄 피운 채 숨져

12일 오전 5시44분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농공단지 인근 밭에 세워져 있던 승합차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부터 밭에 승합차가 주차돼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확인해 보니 차 안에 손 모(34.서울 송파구)씨와 윤 모(29.여.서울 은평구)ㆍ용 모(20.여.경기 김포시)씨 등 3명이 숨져 있었다.

차량 안에는 연탄 화덕과 소주병이 있었으며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손 씨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만나 동반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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