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전국 곳곳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등산객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냥 가는가 하면 담배꽁초가 산불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등산로 입구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11일) 저녁 7시쯤 서울 대학동 관악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숲 100제곱미터가 탔고 15년 이상 된 소나무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은 등산객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대로 두고 갔다가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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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충북 청원의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컨테이너 5개동이 타 4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컨테이너 옆 전봇대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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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는 부산 다대동에서 버려진 담배꽁초 때문에 산불이 나 소나무 200여 그루가 탔고, 전남 장흥에선 골프장 리조트의 클럽 하우스 주방에서 불이나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경기도 평택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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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의 한 미용실에서 고흥경찰서 소속 이 모 경관이 부인에게 공포탄을 쏴 다치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경관이 평소 부부 문제로 갈등을 빚은 점을 파악하고 고의로 총을 가져와 쏜 것인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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