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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춘천시 선거구 경선…4파전 압축

허 영(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위 사진) 예비후보가 재심을 통해 가세하면서 민주통합당 춘천시 선거구 경선은 최종 4파전으로 압축됐다.

허 예비후보는 11일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 재심위원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춘천시 국회의원 경선 후보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컷오프(예비경선) 발표에서 춘천 시민의 여론과 배점 기준에 부합하는 요소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재심 청구를 하게 됐다"면서 "불합리적인 요소가 개입돼 탈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앙당이 여러가지 잘못된 정보와 불충분한 상황 인식으로 잘못된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하지만 재심을 통해 불협화음을 인정하고 바로잡은 것은 뼈아픈 노력의 결과"라며 "재심이 받아들여져 결정된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경선 후보로 확정된 안봉진 변호사, 윤택구 전 손학규 대표 특보, 황환식 전 춘천지역위원장, 허 예비 후보를 대상으로 모바일·현장 투표를 실시해 오는 15일 최종 춘천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7일 춘천 선거구 후보로 김진태 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확정했으며 현역 국회의원으로 낙천된 허 천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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