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가 삼성전자에 대해 기존에 진행 중인 재판의 증거물을 부실하게 제출했다며 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애플은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법원이 삼성전자에 제출하라고 한 갤럭시 스마트폰 세 종류와 갤럭시탭 10.1 제품의 소스코드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삼성이 제품의 여러 버전 가운데 각각 한 개 버전의 소스코드만 제출해 법원의 명령을 일부만 따랐다며, 이 결과 애플의 재판 준비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법원은 삼성이 제출하지 않은 소스코드를 근거로 변론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애플은 요구했습니다.
앞서 애플은 해당 법원에 갤럭시 모델 세 종류와 갤럭시탭 10.1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해 12월 이를 기각했습니다.
애플 "삼성전자 재판 증거 부실제출" 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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