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승무원이 비행기가 추락할 것이라고 고함을 지르며 동료 승무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승객에게 제압된 뒤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소동으로 9일 오전 댈러스를 출발해 시카고로 향할 예정이던 아메리칸 항공편은 출발이 1시간 늦어졌습니다.
기내 목격자는 "항공기가 게이트를 떠나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한 여성 승무원이 기장과 언쟁을 벌이는 소리가 기내 스피커로 흘러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소리를 지르는 이 승무원에게서 동료들이 마이크를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항공기는 결국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습니다.
문제의 승무원은 연락을 받고 대기 중이던 경찰에 넘겨졌고, 정신 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무원 "비행기 추락한다" 난동…기내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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