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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시권 인구, 도쿄-서울-멕시코시티 순

서울 수도권 인구는 2390여만 명으로 전 세계 90개 광역도시권(메트로폴리탄) 가운데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도시는 일본 도쿄(3500만 명)였다.

서울에 이어 3위는 멕시코시티(1990만 명)였고 4위 뉴욕(1910만 명), 5위 오사카(1700만 명), 6위 이스탄불(1440만 명), 7위 런던(1330만 명), 8위 LA(1290만 명), 9위 파리(1170만 명), 10위 시카고(960만 명) 순이었다.

이날 발표된 자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가 시카고 상공회의소의 의뢰로 지난 12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이며 기준 시점은 2009년이다.

OECD는 34개 회원국 가운데 30개국 40개 대도시 시장단이 8일과 9일 시카고에서 회동하는 기간 이 자료를 발표했다.

인구 기준 10대 메트로폴리탄 도시 가운데 도쿄는 지역 총생산(GRP)에서도 1위(1조 3750억 달러)를 차지했다.

서울의 GRP는 5740억 달러(약 640조 원)로 뉴욕(1조 2430억 달러), LA(7520억 달러), 런던(6690억 달러), 파리(5880억 달러) 등에 이은 6위로 나타났다.

오사카(5680억 달러), 시카고(5240억 달러), 멕시코시티(357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이스탄불의 GRP는 확인되지 않았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인접 도시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지역 경제 성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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