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 인권단체 '중국인권옹호자들'은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한 해가 중국 인권과 관련한 '최악의 해'였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천8백여 건의 임의적인 구금이 이뤄졌고, 반체제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고문당한 일도 100건이 넘었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중국 정부의 탄압이 개별 운동가를 비롯해 정부에 비판적인 일반 시민에게도 미치고 있다며, 지난해는 2000년대 초반 중국에서 민권 운동이 일어난 이후 가장 억압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권단체, 지난해 중국 인권 '최악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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