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치권 소식입니다. 새누리당이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17명의 공천자 명단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친이계 진수희 의원을 비롯해 현역 의원 6명의 공천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9일) 공천위원회의를 열어 부산 6곳을 포함해 전국 17개 지역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부산 중구·동구 정의화 의원과 부산 서구 유기준 의원, 경북 안동 김광림 의원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또 새 인물로는 서울 강남갑에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서울 강남을에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서울 성동갑에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각각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부산 연제에서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친이계인 김희정 전 의원이 나서게 됐습니다.
반면 진수희, 이종구, 이종혁, 허태열, 박대해, 정수성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의 공천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은 친이계 18명, 친박계 7명을 합쳐 모두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부산 남구을 김무성 의원의 공천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하위 25% 컷오프 룰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현역의원 탈락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전여옥 의원은 이번 공천은 복수 학살극이라면서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해 보수성향 중도신당인 국민생각에 입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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