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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북한 주민 탈출상황 하루빨리 해소돼야"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북한 주민 일부가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상황은 하루빨리 해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우익 장관은 헌정회 주최로 열린 정책포럼 강연에서, "민심은 천심인데, 오죽하면 북한 주민들이 조국을 버리고 국경을 넘겠느냐"며 북한 정권 책임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류 장관은 그러면서도 "북한 당국이 민생에 힘을 기울이고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면, 우리 정부는 기꺼이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미국이 영양지원을 하고 중국이 식량과 에너지 지원을 하더라도 낙후된 북한 경제를 회생시킬 수준은 되지 못한다"며, "한국 정부와 기업만이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체제와 관련해 류 장관은 "외견상 권력승계를 원만히 하고 있지만 권력기반이 안정적으로 조성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면서, "북한의 안정이 새로운 변화를 위한 안정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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