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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채교환 동의비율 75% 이상"

그리스 국채교환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민간 채권단이 75%를 넘어서, 국채교환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그리스 정부 관리는 국채 교환 참여 통보 마감을 세 시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고 AP와 AFP 등 통신들이 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우리 시간으로 9일 오후 3시,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 참여여부 통보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늘 전화회의를 열고 그리스 국채교환 결과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리스법에 따라 발행된 국채는 전체 교환 대상 국채 2천60억 유로 가운데 86%인 1천770억 유로입니다.

민간채권단은 그리스 국채에 대해 53.5%를 손해보는 방식으로 천 70억 유로를 탕감하고, 나머지는 최고 30년 만기 장기 국채와 2년 만기 유럽재정안정 기금 채권으로 교환하기로 그리스와 합의했습니다.

유로존은 국채교환은 그릿 2차 구제금융의 핵심으로, 만약 실패하면 1천300억 유로의 추가 구제금융 지원은 없을 것이라며 민간채권단을 압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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