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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문태종 활약에 힘입어 KT 꺾고 첫승!

<앵커>

스포츠소식입니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자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KT를 꺾고 먼저 첫 승을 올렸습니다. 문태종선수의 활약이 빛났는데요.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1쿼터 KT의 찰스 로드가 슬램 덩크를 꽂자 전자랜드 문태종은 3점 버저비터로 응수합니다.

기선을 잡기위해 총력전을 펼친 두팀의 승부는 끝까지 팽팽했습니다.

4쿼터 중반 전자랜드가 문태종의 활약으로 잠시 앞서 갔지만 KT는 종료 52초전 조성민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1점 차로 뒤진 종료 1.6초전 조성민이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놓쳐 승리를 결정 짓지못했습니다.

한숨을 돌린 전자랜드는 연장전에서 힘을 냈습니다.

문태종이 잇따라 골 밑을 파고들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KT는 2점차 뒤진 종료 직전 조성민의 3점슛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무산됐습니다.

전자랜드는 81대 79의 짜릿한 2점 차 승리를 거두고 먼저 웃었습니다.

[문태종(전자랜드) : 연장전끝에 이겨 기쁩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2차전도 잘 할 것입니다.]

원정에서 귀중한 첫 승을 거둔 전자랜드와 반격을 노리는 KT, 두팀의 2차전도 내일 이곳 부산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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