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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상 최대 예산안 하원 통과

대규모 재해복구 특별예산 편성으로 올해 일본의 예산안이 사상 최대 규모로 중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넘겨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하원을 통과한 2012년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은 90조 3천 339억 엔으로 우리 돈으로는 1천 238조 원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일반회계 세출은 사상 최대였던 2011년도의 92조 4천 116억 엔보다 2.2% 감소했지만 특별회계로 충당하는 재해 복구 비용 등을 포함하면 총액은 96조 엔으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국채가 일반회계 세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역대 최고치인 49%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예산안은 야당이 다수인 상원의 동의를 받지 못해도 4월 6일까지는 자연 성립하며 일본 정부는 이번 달까지 예산이 성립하지 않을 경우 1998년 이후 14년 만에 잠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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