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내년에 출범할 12기 전인대에서 노동자와 농민에게 할당할 의석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11기 전인대는 3천명의 12기 전인대 대표를 뽑기로 하면서 노동자와 농민, 이주노동자 대표 비율을 높이고 공산당원과 정부 관계자 대표 비율은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12기 전인대 대표 가운데 2천석에 사상 처음으로 동일한 인구비율을 적용해 도시와 지방에 할당해서 지역 간의 격차도 좁힐 계획입니다.
소수민족 지역은 인구비율과 무관하게 전인대 상임위원회에 할당된 일부 의석 가운데 최소 1석씩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1기 전인대 대표들의 5년 임기는 내년 3월에 만료되며 이에 따라 내년 1월까지 12기 전인대 대표 선출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중국 차기 전인대서 노동자·농민 대표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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