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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인터넷감시기구 창설 지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새로운 인터넷 감시기구를 창설하라고 지시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8일 보도했다.

새 인터넷 감시기구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과 알리 라리자니 국회의장 등 정치권 인사는 물론 정보기관과 군경, 정부 고위 인사들이 운영을 책임진다.

이는 지금까지 인터넷 사용을 통제하기 위한 이란 당국의 조치 가운데 가장 공 격적인 조치라고 dpa 통신이 전했다.

이란 당국은 현재 500만 개 이상의 사이트를 차단하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프 록시(Proxy) 서버나 가상사설망(VPN)등을 통해 우회 접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페이스북에 계정을 둔 이란 국민은 1700만 명이 넘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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