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개봉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결혼 한 달 전 사라진 약혼녀 선영을 찾아 나선 문호는 선영이 여지껏 다른 사람을 사칭해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빚에 내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주인공을 통해 현대 소비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조명합니다.
80년대 말 버블경제의 붕괴로 상처 입은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며 인기를 얻었던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소설이 원작입니다.
[변영주/감독 : '저 사람처럼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꿈일까. 누군가 갑자기 없어져도 사람들은 인지조차 하지 못 하고. 조금은 비정한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행복한 꿈을 꿔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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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을 짓고 공공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故 정기용 건축가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우리 건축 문화에 부족한 소통과 나눔의 정신을 강조했던 고인의 정신이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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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시골 여관에 머무는 스타 감독.
어느날 만난 다방 종업원으로부터 로맨스 조라는 남성이 등장하는 러브스토리를 듣고 귀가 솔깃해집니다.
이야기 속 이야기가 진행돼 허구와 진실을 구분하기 힘든 독특한 방식의 영화입니다.
신인 이광국 감독의 재기 발랄한 시도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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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상냥해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탠리는 점심시간마다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 배를 주립니다.
착한 친구들은 스탠리를 위해 자신의 도시락을 나눠주지만 식탐 마왕 선생님은 그것마저 빼앗아 먹으려 아이들을 괴롭힙니다.
친구를 위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감동적인 인도 영화입니다.
[FunFun 문화현장] 소비사회 문제 그린 '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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