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착용감으로 굽이 없는 플랫슈즈를 신는 여성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이 신발은 근육에 무리를 줘서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박나래/23세 : 평소에 하이힐이나 플랫슈즈 예쁘니까 즐겨 신는 편이예요.]
[이지희/21세 : 플랫슈즈 예쁘잖아요. 그래서 많이 신는 편이예요.]
발판이 얇고 딱딱한 플랫슈즈를 신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최근 발바닥에 극심한 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어진 30대 여성입니다.
[이모 씨/30세 : 플랫슈즈를 굉장히 많이 신고 다녔더니 발이 너무 아프고 굳은살도 많이 생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 너무 통증이 심해서 불편했어요.]
검사 결과 발바닥 근육의 염증으로 발이 붓고 극심한 통증이 생긴 족저근막염 환자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부터 발가락까지 감싸는 부채꼴 모양의 단단한 막으로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의 움푹 파인 아치 부분을 받쳐줍니다.
그런데 플랫슈즈는 발바닥이 지면에 그대로 닿기 때문에 족저근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 가운데 1% 가량이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중현/연세대 의대 강남 세브란스 재활의학과 교수 : 과도한 운동에 의해서 발에 통증이 생기게 되고요 그리고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한쪽 발이 평발이 있다거나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이힐이나 플랫슈즈를 많이 신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발에 충격이 많이 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은 약물요법과 스트레칭을 통해 치료합니다.
또, 물리치료와 더불어 1분에 1000번~1500번 가량의 고에너지 충격파를 발바닥에 가하는 체외충격파로 치료하는데요.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열 치료 같은 것을 이용해서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 원리로 체외충격파를 하게 되면 손상이 간 힘줄에 에너지를 주게 되서 그 에너지로 인해서 손상된 힘줄이 재생이 되게 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조깅을 즐긴다는 이 30대 남성도 최근 족저근막염에 걸렸습니다.
[김승민/39세 : 처음에 운동하다가 마라톤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와서 체외충격파 치료와 물리치료도 받고 병원에서 가르쳐 준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서 많이 좋아졌구요.]
족저근막염 증상이 있다면 일과 후 발바닥을 마사지를 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어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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