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폭파 기도는 아직도 4·3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도민에 대한 전면적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8일) 민주통합당 정책·공약회의에서 "정부 당국은 구럼비 폭파를 중단하고 연행자를 석방해야 하며, 여야가 함께 요구하는 공사중지 명령을 즉각 수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예산을 통과시킬 때 부대의견으로 제주 기지는 민군복합형 기항지로 할 것을 명시한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김황식 국무총리에게도 공사 중지를 촉구했지만 김 총리는 '항상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공사 중단은 어렵다'며 평화의 섬을 지키자는 국민을 반대자로 폄훼하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구럼비 폭파, 제주도민에 대한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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