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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국민생각, '낙엽정당'으로 비칠 것"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총선 낙천자들과의 연대를 모색하는 '국민생각'에 대해 "이 당 저 당에서 낙천한 사람을 영입해 후보를 낸다면 창당의 표현은 완전히 무색해지고, 낙엽정당으로 비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비대위원은 오늘(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세일 대표가 대학교수 시절 주장했던 자신의 이상정치와는 전면 배치되는 것 아닌가 안타까운 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탈당자가 30여명에 이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까지 되겠는가"라며 "서울의 경우는 어차피 어려운 선거이고 야권이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탈당해도 그 분들이 당선되는 게 아니라 야권 후보의 당선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의 서울 서초갑 출마에 대해서는 "국민생각의 파괴력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 "새누리당이 좋은 후보를 내지 못하면 자존심이 센 유권자들이 박 대표를 선택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친이계 낙천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이번 공천에 대해서는 "당 공직후보자추천위가 독자적으로 한 것"이라며 "4년 전 같이 의도적인 것으로 볼 것은 없다.

그것은 낙천한 분들의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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