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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수의 힘…광저우, 전북에 대승 '돌풍 예고'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광저우가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전북에 5골을 몰아쳐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성공 신화를 쓴 이장수 감독이 화끈한 공격 축구로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광저우는 전반 28분 클레오의 선제골로 앞서 갔습니다

40분에는 아르헨티나 용병 콘카의 왼발 프리킥 골이 터졌습니다.

콘카는 광저우가 무려 160억 원의 연봉을 주고 영입한 브라질리그 최우수선수 출신입니다.

광저우의 파상 공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23분 클레오가 3번째 골을 뽑았습니다.

전북은 1분 뒤 정성훈이 이동국의 패스를 받아 1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광저우의 콘카와 무리키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5대 1로 무너졌습니다.

이장수 감독의 광저우는 중국 2부리그와 1부리그에서 차례로 우승한 데 이어 K리그 챔피언마저 큰 점수 차로 두들겨 올해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G조의 성남은 나고야와 원정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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