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란의 핵미사일이 영국을 겨냥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오늘 각료 회의에서 국가안보 브리핑을 받은 직후 "이란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을 모색 중인 징후가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을 넘어 유럽 전역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가 영국에 대한 이란의 핵 공격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보유 중인 세질2 미사일을 뛰어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기술 확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질2 미사일은 사거리가 1930km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그러나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무력 공격을 주장하는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며 "기존의 제재가 이란 경제에 무시 못할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협상과 추가 제재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총리 "이란 핵미사일 유럽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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