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0개 주 가운데 6개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롬니는 슈퍼화요일 경선의 최대격전지인 오하이오를 비롯해 텃밭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 아이다호와 버몬트, 알래스카까지 6개 주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세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오하이오에서 롬니와 접전을 펼친데다 테네시와 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 등 3개 주에서 승리하는 등 선전하면서 경선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도 슈퍼화요일 경선 가운데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려있는 고향 조지아에서 압승을 거두며 회생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슈퍼화요일 경선을 마친 뒤 CNN은 롬니는 396명, 샌토럼이 158명, 깅리치가 103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고 집계했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직을 확정짓는데 필요한 최소 대의원은 전당대회 대의원 과반인 천144명입니다.
롬니, 오하이오 '신승'…공화 경선 길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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