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독립유공자들 기 살리는 '태극문패'

<앵커>

독립운동가의 집에 태극기 문양과 감사의 글이 새겨진 문패가 달렸습니다. 비록 손바닥만 한 문패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작지 않습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광복회원들과 파주시와 함께 벌이는 행사입니다.

3.1절 하루뿐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함께 고초를 겪은 또 후손들을 예우를 다 하자는 뜻입니다.

화면 보시죠

독립운동가 심상각 선생의 집입니다.

파주 광탄면의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선생은 이후 중국으로 망명해서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했습니다.

[심재만/독립운동가 심상각 선생 손자 : 상해로 망명하셔서 김구, 이시형 선생님과도 교류가 계셨어요 (임시정부에 같이 계셨어요?) 네 같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 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지만 정작 주위에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알려지면 가족들도 박해를 받고?) 그렇죠 박해를 받고 교육도 못하고 그러니까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하민층으로 전략되니까.]

박원선 선생의 생가입니다.

3.1 만세시위를 벌이면서 진압 기마경찰과 맞서다가 일경의 발포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뒤늦게 어제 이 집에 '독립유공자의 집' 문패가 달렸습니다.

[박종식/독립운동가 박원선 선생 손자 : 많이 도움이 되죠. 그래도 할아버지의 업적도 생각이 되지만, 후손들이 긍지가 있잖아요.]

문패에는 무궁화 문양과 함께 '자랑스런 독립유공자가 사시는 곳"이란 글이 담겨 있습니다.

파주시의 독립유공자 가족 46집에 똑같은 문패가 달렸습니다.

3.1절 하루만 '반짝 예우'를 받던 유족들 어깨가 좀 더 높아지기를, 또 감사 문패가 두고두고 가문의 자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의정부 경전철의 요금이 1,300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정부시는 당초 1,400~500원 수준으로 예상되던 경전철 요금을 1,300원 수준으로 낮추고, 환승할인을 받게 하는 방안을 운영업체인 유라인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연장 11.1킬로미터 구간의 의정부 경전철은 오는 7월 1일 개통예정으로 현재 시험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