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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봄비…낮부터 바람 불며 쌀쌀

<앵커>

이번 봄비는 얇고 길게 오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오전까지 계속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지금도 봄비가 전국을 촉촉히 적시고 있습니다.

오늘(6일) 출근하실 때는 우산 챙기셔야겠는데요.

비는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살짝 지나겠지만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비나 눈이 그친 뒤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비가 그친 곳이 많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구요, 남부 일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북쪽 비구름이 점차 물러가면서 오전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는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점차 쌀쌀해지겠는데요, 서울이 6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퇴근길 염두해두시고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싸늘해졌습니다.

서울의 4도를 비롯해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은 상태인데요, 낮 기온도 서울 6도, 전주 7도로 어제보다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계속 머물면서 특히 아침 시간이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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