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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지상파 디지털 전환, 우리집은?

<앵커>

금년 말이죠? 올해 12월 31일을 기해서 지상파의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면 전환됩니다. 시청자들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홍성규 부위원장과 함께 구체적인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앵커>

이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게 되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TV가 계속 나오는 건지 아닌 건지, 좀 혼돈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홍성규/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그렇습니다.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고 계시는 TV가 아날로그 TV냐, 디지털 TV냐,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가 쉽지 않죠…]

<앵커>

그렇다면 이런 분들은 유료 방송에 가입해야 하는 겁니까?

[홍성규/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아닙니다. 그럴 필요는 없고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디지털 TV로 바꾸는 방법과 지금 보시는 아날로그 TV를 그대로 보시되 디지털 컨버터를 다는 방법 두 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앵커>

그렇지만 시청자로서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것 같은데요.

[홍성규/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그래서 정부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일반 가구는 지원을 받지 못 합니까?

[홍성규/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아닙니다. 일반 가구도 지원을 합니다. 100만 가구 모두를 지원하는 거죠…]

<앵커>

이런 지원 신청, 복잡하고 까다롭지는 않습니까?

[홍성규/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그렇지 않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또 국가유공자는 주민센터나 읍면 사무소에 가면 신청이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됩니다…]

<앵커>

유료방송에 가입을 하지 않고 안테나를 달고 지상파만 보고 싶어도, 안테나 파는 곳이 별로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홍성규/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전에는 전문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에 가야만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대기업 전자제품 매장에도 팔고, 또 가까운 우체국에 가면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올 연말 디지털 전환이 되고 나서 난시청 해소와 같은 후속 작업도 매우 중요할 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홍성규/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지금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송 보조국 구축은 올 상반기 중에 완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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