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사람이 의료보장인구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재작년 전체 의료보장인구의 22.5%인 천 백 38만 여명이 만성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질환별로는 고혈압 환자가 41%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질환 21%, 정신 및 행동장애 19%, 당뇨병 18%, 간질환 15%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연령별로는 50에서 65세가 34.6%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으며, 65세에서 80세까지가 25.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전체 입원이용일수의 24~26%, 외래이용일수의 8%를 차지했으며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1%였습니다.
심평원은 보고서에서, "만성질환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전체 의료이용에서 만성질환의 비율이 높은 만큼 만성질환 전체 규모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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