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물가상승률도 억제 목표치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EU 통계청은 유로존의 1월 실업률이 1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유로화가 도입된 1999년이래 최고 기록입니다.
긴축재정 등으로 유로존 전체의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 역시 2.7%로 1월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유럽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치 2%를 크게 웃도는 것이자 예상보다도 높은 것입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금리를 내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이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현행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전망했습니다.
유로존 실업률 사상 최고…물가도 더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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