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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일 총선…'보-보 각축' 구도

부정선거 의혹으로 논란을 야기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재선 이후 이란에서 전국 규모의 첫 선거가 내일(2일)부터 치러집니다.

이란 의회 290석의 주인을 가리는 이번 총선에서는 3천 4여명의 후보가 나섰으며 1/4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2차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모두 67개에 달하는 정파가 참여한 이번 총선에 개혁 진영이 대거 불참함에 따라 개혁파는 민주전선과 노동당 등 2개 정파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이들도 진정한 개혁파는 아니라는 평가여서 이번 총선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찬·반으로 갈린 강경보수파끼리 각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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