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권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29일 오후 6시쯤 광주 동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유 구청장을 상대로 지난달 19일 저녁 전남 화순 한 식당에서 가진 동장 모임에서 박주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발언을 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또 박 후보가 자리를 함께한 경위와 동장 모임이 마련된 과정 등을 캐묻고 밤 11시 반쯤 유 구청장을 귀가시켰습니다.
유 구청장은 박 후보와 우연히 식당에서 마주쳐 덕담 수준의 말을 주고 받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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