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시민들의 숙원이던 축구 전용 경기장이 다음 달 문을 엽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네, 인천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시대의 막이 오릅니다.
다음 달 11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을 첫 공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자리 잡은 축구 전용 경기장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로 관중석 2만1000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 공사비 1100억 원이 투입돼 2008년 5월에 착공, 만 4년여 공사 끝에 다음 달 11일 공식 문을 엽니다.
이 축구 전용 경기장은 음향과 조명, 관람석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춰 FIFA 규격 이상의 국제적인 수준을 자랑합니다.
북측 2층 스탠드는 잔디가 깔린 피크닉석으로 꾸며져 경기가 없을 땐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뿐 아니라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관중석은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김광일/경기장 시행단장 : 대한민국의 모든 전용 경기장 중에서 가장 관중석과 그라운드를 가깝게 해서 관중들에게는 가장 실감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그런 경기장을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고요.]
또 국내 최초로 그라운드 밑에 75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이 들어서 경기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여승철/인천 유나니티드 FC 부장 :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를 선도하여 인천 하면 축구, 축구 하면 인천이 떠오르는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개막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는 삼성 블루윙스를 상대로 K리그 홈 첫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인천 축구팬들은 벌써 설레고 있습니다.
[수도권]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내달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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