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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예술대, 고구려 고분벽화 복제

일본에서 북한의 세계 유산인 고구려 고분의 강서대묘 벽화가 실물 크기로 복제됐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예술대 미야사코 마사아키 교수 등이 고구려 고분군 가운데 섬세하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한 강서대묘 벽화를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실물 크기로 복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야사코 교수 등은 30년 전 필름을 선명한 화상으로 재현한 뒤 실물 크기로 확대하고, 다시 이를 토대로 채색 작업을 벌여 복제본을 완성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강서대묘는 평안남도 강서군 삼묘리에 있는 고분으로 6세기 말에서 7세기 초에 만들어졌으며, 고구려 왕의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복제된 벽화는 다음 달 16일부터 야마나시현 호쿠토 시에 있는 한 미술관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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