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몽골 국경 지역인 동시베리아 투바 공화국에서 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7일 오전 10시 54분 투바 공화국 수도 크즐에서 동쪽으로 13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저녁 6시 15분쯤에도 진도 4.4 규모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질 당국은 26일 오후 크즐에서 동쪽으로 1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이 지역에서 20차례가 넘는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바 공화국은 첫 지진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을 임시 대피소로 이동시키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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