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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핵안보 정상회의 점검…철통경호 '이상무'

<8뉴스>

<앵커>

G20 회의 때도 그랬지만, 세계 주요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는 경호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오늘(27일) 비상 상황을 가정한 경호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에 불이 나 출입로가 막힌 상황, 경호 요원들이 먼저 고층에서 래펠을 타고 내려와 안전한 공간을 확보한 뒤 대통령을 안전하게 피신시킵니다.

행사장으로 돌진하는 괴차량, 경호 차량이 앞길을 차단하고 유탄발사기와 그물총 등으로 괴한을 제압합니다.

전 세계 정상급 인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비한 비상경호 훈련 모습입니다.

회의장을 점검한 이명박 대통령은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G20은 경제위기 탈피가 주목적이지만 이것은 인류와 평화를 위한 국제행사입니다.]

또 이번 회의의 주의제가 북핵은 아니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문제 제기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신재생 에너지가 보편화될 때까지 원자력 에너지의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영상편집 : 김학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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