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푸잉 부부장이 지난주 북한을 방문해 식량 지원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푸 부부장의 북한 방문과 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주 두 나라 외교 부문이 만나 양국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조기에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동의했다며 북한에 대한 식량 원조 문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또 중국은 줄곧 힘닿는 선에서 북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에 각종 형식의 도움을 주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