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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안내전광판 황사정보 실시간 표출

올봄부터 서울시내 버스정보안내전광판에서 황사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황사에 빨리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02개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을 통해 황사정보를 알려준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전광판(141개소), 대기환경전광판(12개소), 대기오염전광판(1개소)을 포함해 총 856개 전광판에서 황사주의보·경보, 행동요령 등을 전파한다.

시는 또 황사예보와 경보, 특보가 발령되면 곧바로 시,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에 황사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황사정보알림서비스(SMS)에 등록한 시민 등 19만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황을 알려준다.

시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면 도로 상의 먼지를 제거하는 분진청소차 20대와 도로 물청소차 237대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주·야간 도로청소를 한다.

서울에서는 황사 관측일이 80년대는 1년에 3.9일 정도였으나 90년대는 7.7일, 2000년대 이후는 10.4일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계절별로 보면 봄철이 7.7일, 가을 0.9일, 겨울 1.8일로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됐다.

시 관계자는 "황사가 발생하면 서울시가 제공하는 시민행동요령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황사가 물러간 후에는 먼지가 다시 날리지 않도록 집과 사업장 주변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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