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담이 유로 위기 타개를 위해 2조 달러의 '슈퍼 펀드'를 만들자는 큰 그림은 그렸으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지 못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끝냈습니다.
G20은 멕시코시티에서 어제 마지막 날 회동을 마친 후 발표한 코뮈니케에서, 유로존 지원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에 앞서 '방화벽' 강화에 유럽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먼저 점검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에 대해 "G20이 유럽에 대해 '네 돈을 먼저 보여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G20의 조건 제시에 따라 유럽이 이번 주부터 방화벽 강화 방안을 본격 협의하기 시작하지만, 열쇠를 쥔 독일이 여전히 소극적이어서 실질적인 결정은 3월 말이나 4월 초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7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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