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스(Gunners)'. 아스널의 애칭이다. '포병부대'라는 뜻의 애칭을 가진 아스널이 오랜만에 자신들의 명성을 되찾았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을 상대로 5골을 몰아넣는 화력쇼를 펼치며 5-2 역전승을 기록했다. 자신들의 홈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으로 라이벌 토트넘을 불러들인 아스널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고전하는 듯 했으나 수비수 사냐의 골을 시작으로 경기 막판까지 무려 5골을 몰아넣는 위협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들어 '빅4'의 명성을 잃고 리그와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충격패를 연이어 당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던 아스널은 이 날 토트넘전 대승으로 다시 한번 제 색깔을 찾을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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