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부터 12시간 동안 시행됩니다.
현행 헌법은 지난 50년간 집권한 아사드 대통령의 바트당을 유일한 지도부로 규정하고 있지만, 새 헌법안은 정치체제를 다원주의에 기반을 두며 권력은 투표를 통해 민주적으로 행해진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 시리아의 대통령 임기를 7년씩 최대 두 번으로 제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11달째 계속되는 유혈사태는 국민투표를 앞두고도 계속돼 어제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시민 72명 등 모두 98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인권단체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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