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료 스키캠프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스키를 배우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청소년들 적지 않습니다.
경기도 광주시가 이런 어린이들에게 무료 강습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초등학교 6학년생인 성화 양은 오늘(24일)이 너무 즐겁습니다.
말로만 듣고, 텔레비젼에서만 봐오던 스키 슬로프를 직접 내려왔습니다. 넘어지지도 하고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겁도 났지만, 어느덧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김성화/경기도 광주 초등학교 : 처음 타봤는데 친구들이랑 와서 재밌고 좋아요, 신나고.]
경기도 광주지역 스키캠프에는 어린이 8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곤지암 리조트는 리프트 비용에서 점심까지 오늘 하루 동안의 모든 비용을 댔습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무료 스키캠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봄 방학을 맞이해서 관내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스키캠프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체험하고, 즐겁게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참가자들을 고루 선발해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스키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