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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호주 '세탁기 과장광고' 싸움서 승리

LG전자, 호주 '세탁기 과장광고' 싸움서 승리
LG전자가 호주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세탁기 과장광고'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호주 광고심의위원회는 LG전자가 삼성전자의 버블세탁기 광고를 대상으로 제기한 광고윤리강령 위반 이의신청건에 대해 LG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관련 광고를 중단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심의위는 삼성전자의 버블세탁기 광고 중에 일반세탁기 대비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내용과 냉수를 사용해도 온수를 사용한 것과 유사한 세탁력을 가진다는 내용이 과장광고에 해당된다며 TV와 전단지 등에 관련 표현을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문제가 된 광고가 이미 광고 연한이 지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결정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았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호주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2%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14%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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