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대형서점에서 책을 읽던 사람을 둔기로 내리친 혐의로 노숙인 46살 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11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대형서점에서 23살 권 모 씨의 뒷머리와 목 부위를 둔기로 서너 차례 내리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서점을 구경하다 한 20대 남성과 몸을 부딪쳤으며 이 남성에게서 욕설을 듣게 되자 무시당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르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 씨는 서점 밖에서 둔기를 구한 다음 다시 서점 안으로 들어가 자신과 몸을 부딪친 남성과 뒷모습이 비슷한 권씨를 발견하고 둔기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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