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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4일부터 '자동차도로 대청소' 실시

<앵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죠? 서울시가 겨우내 도로에 쌓인 먼지 등을 치우는 도로 정비에 나섭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한세현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겨울엔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 청소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문에 제설제 찌꺼기나 매연, 먼지 등이 도로에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물질은 도로를 부식시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보행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오늘(24일)부터 도로 대청소를 시작합니다.

앞으로 한 달여 동안 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도로에 쌓인 제설제 찌꺼기와 먼지 등을 제거하고 낡은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시내 13개 노선, 175km 구간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충격흡수장치와 가로등, 교통안전 표지판이 주요 정비 대상인데요, 특히 이번에는 물청소차량과 진공청소차,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청소가 어려운 터널과 지하차도의 교통시설물을 집중점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청소 작업이 실시되는 구간은 1개 차로의 운행을 통제해 교통 체증이 빚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미량의 방사선이 검출돼 시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송파구 마천동 길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와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마천동 도로 400여 미터에 대한 방사선 정밀 검사를 벌였는데요, 그 결과, 1개 구간에서 세슘이 방사성폐기물 기준인 10베크렐(Bq/g)보다 낮은 4.7베크렐(Bq/g)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병원이나 연구소 등에서 사용한 작업복과 기구 등에서 검출되는 수치로 인체에는 해가 없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시민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오늘 오후부터 해당 구간 도로를 철거하고 다시 포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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