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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겠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좋은 말을 남겼습니다.

민주주의는 상대에 대한 관용으로부터 시작된다.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순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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